버려지고 존재를 잃어버린 친구, 골칫덩이 장난감

어린 시절, 여러분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장난감은 플라스틱과 고철, 알루미늄 등 복합적인 재료들이 조립되어 만들어진답니다. 이렇게 장난감은 복합물질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립마저 단단해서 분리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장난감들이 단순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나눔으로 실천하는 환경 보호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장난감의 양은 매년 12만kg으로 추정됩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조원 정도인데요. 버려지는 장난감 중 30% 정도는 재사용되고 있지만, 나머지 버려지는 70%의 장난감들은 매립되거나 소각되면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실천연합회와 프레딧은 안 쓰는 장난감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고,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앞장서고자 합니다.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해주세요

우선, 장난감이 주로 배출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버려지거나 안 쓰는 장난감을 수거합니다. 수거된 장난감들은 베테랑 어르신들이 꼼꼼히 장난감을 고치는 장난감 병원에서 2주 간의 수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장난감 의사들의 섬세한 손길로 다시 탄생한 장난감들은 서초구의 플리마켓에서 판매되거나, 장난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버려지는 장난감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일.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앞으로의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일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2025.01.31 기준

• 기간

  2021.08.26 ~ 2021.12.31

• 대상

  장난감이 필요한 복지시설, 어린이

• 기대효과

  • 교육 시설 등에서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사용하거나 분리배출하여 소각, 매립 등을 막아 환경 개선 효과
  •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과 환경 교육을 통한 인식 증진 효과
  • 장난감이 필요한 복지 시설에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