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부담스럽고, 싫은 날이 되어버린 그날

전 국민이 알고 있는 깔창 생리대 사건이 일어난 지 벌써 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부의 지원사업이 계속해서 진행중이나, 아직 100% 충족을 할 만한 단계는 아닙니다. 특히 여학생이 저소득계층에 등록이 되지 않으면 지원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학교 양호실에서 생리대를 빌리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요. 사춘기 여학생들은 생리대 구매를 못하는 어려움보다 빌려야 한다는 수치심에 마음의 상처가 생기고 맙니다. 이러한 소녀들에게 있어,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그 날은 부담스럽고, 마냥 싫은 날이 되었습니다.

생리대 자판기로 소중한 권리와 자존심을 지켜주세요

2018년부터 서울, 광주 등 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에 생리대 무료자판기 도입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가 가장 필요합니다. 프레딧은 해피기버와 함께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한 후,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기관의 여학생들이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코인을 지급한다면 남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아이들의 자존심도 함께 지켜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립니다

생리대는 생활필수품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이 모일수록 더 많은 지역아동센터와 교육기관에 생리대 자판기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마음 편히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25.01.31 기준

• 기간

  2022.01.03 ~ 2022.08.31

• 대상

  생리대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지역아동센터 여학생

• 기대효과

  • 지역아동센터 여학생들의 자유로운 생리대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