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우리 도시, 푸른 생명이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도시의 잿빛 하늘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서는 푸른 녹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건물로 가득 찬 도시에서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 주변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푸른 숲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된 폐화분을 활용하면 충분히 도시에도 숲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프레딧&환경실천연합회와 험께 폐화분으로 만드는 푸른 숲!

우리 모두 인테리어나 공기 정화를 위해 화분 하나쯤은 구매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분은 관리법이 어렵고 까다로워서 금방 시들어버리고 빈 화분만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식물이 시들어버린 후에 화분과 화분 속의 흙은 어떻게 배출하셨나요? 아직도 죽은 화분을 처리하지 못하고 가정 또는 사무실의 구석에 방치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프레딧과 환경실천연합회는 이렇게 처리가 어려운 화분을 수거하고 다중 이용시설과 공공시설 등에 기부하는 것으로 도심지에 작은 숲을 만들려고 합니다.

왜 화분으로 숲을 만들까요?

화분을 재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 화분을 재활용하여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방치된 화분과 흙의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화분은 도자기, 유리, 플라스틱 등의 복합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분의 흙에는 미관을 위해 가공된 미세 플라스틱과 화학 비료들이 섞여 있습니다. 버려진 대부분의 화분은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발생시키고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처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화단이나 쓰레기봉투에 버려진 흙 속의 미세 플라스틱과 비료는 빗물에 녹아 땅에 스며들거나 하천으로 흘러가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복합물질로 이루어진 화분과 흙을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다양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화분을 재활용하고 올바르게 폐기하는 것으로 환경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낳지 않는 환경개선 방법, 화분숲

두 번째, 현재 대부분의 공공시설이 실내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지만, 사실 공기청정기 역시 전기와 필터라는 자원을 소모합니다. 그런데 화분을 활용하여 공공기관에 작은 숲을 만들게 되면 시민들의 방문이 잦아 실내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에 개선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자연스럽게 전기와 자원 소모량도 감소할 것입니다.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심 속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작은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으며, 소각과 매립으로 처리되는 화분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갈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2025.01.31 기준

• 기간

  2022.08.31 ~ 2023.12.31

• 대상

• 기대효과

  • 도심 속 작은 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문제 대처